보쉬, 목재 작업 최적화 신제품 2종 출시
보쉬, 목재 작업 최적화 신제품 2종 출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4.02.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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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용 초소형 유선 트리머 ‘GLF 55-6 Professional’, 유선 직쏘 ‘GST 750 Professional’
보쉬 전동공구 신제품 전문가용 초소형 유선 트리머 ‘GLF 55-6 Professional’.
보쉬 전동공구 신제품 전문가용 초소형 유선 트리머 ‘GLF 55-6 Professional’.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목재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유선 트리머 ‘GLF 55-6 Professional’, 전문가용 유선 직쏘 ‘GST 750 Professional’ 2종을 출시했다.

트리머(Trimmer)는 서랍의 밑판, 알판에 홈을 파거나, 모서리를 다듬는 등 모양을 갈아내는 경우에 사용한다. 직쏘(Jigsaw)는 왕복 날을 사용하여 목재, 금속 또는 기타 재료에서 스텐실 디자인과 같은 불규칙한 곡선 절단 시 사용한다.

유선 트리머 ‘GLF 55-6 Professional’은 목재 주변을 다듬거나 홈 가공 작업에 적합한 제품이며 초소형 디자인과 슬림한 손잡이로 한 손 작업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550W의 강력한 모터가 장착돼 최대 33,000rpm의 무부하 속도로 깔끔하고 신속한 트리밍이 가능하다. 랙앤피니언(rack and pinion) 방식을 적용해 미세한 깊이 조절이 가능하며,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소재의 베이스는 공구 무게와 전체 크기를 최소화하고, 시야를 확보해 절단 영역을 최적의 상태로 확인할 수 있다.

‘GST 750 Professional’는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베이스 플레이트와 플라스틱 슈 커버로 민감한 표면의 움직임을 개선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보쉬만의 SDS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날을 교체할 수 있고, 먼지 추출 포트가 내장돼 어댑터 없이 기존의 청소기를 연결해 작업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단단한 목재, 합판 및 목재 복합재에서 곡선 절단 및 크로스 컷 작업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골조 공사, 지붕 공사, 시설관리 및 유지보수 작업에 최적화됐다.

유선 직쏘 ‘GST 750 Professional’.
유선 직쏘 ‘GST 750 Professional’.

제품은 520W의 강력한 모터가 탑재돼 800 - 3200spm의 스트로크 속도로 목재에서 최대 75mm까지 절단한다. 4단계 오비탈 설정으로 정확한 절단 및 섬세한 마무리가 가능하고, 속도 조절 다이얼을 통해 스트로크 속도를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자재 절단 시 편리하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신제품 ‘GLF 55-6’‘GST 750’은 강력한 모터 성능에 작업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더해 공구 제어력을 크게 향상시켰다특히 ‘GST 750’4단계 오비탈 설정, 속도 조절 다이얼 등 기능을 갖춰 다양한 자재에서 최적화된 절단이 가능해 전문 작업에 사용 시 보다 편리하다고 전했다.

랙앤피니언(rack and pinion)은 기어 시스템의 유형으로 선형 기어(rack)와 회전 기어(pinion) 두 가지 구성 요소로 구성됨. 회전 운동을 선형 운동으로 변환해 작동하는 방식을 말한다.

오비탈(orbital)은 커터 작업 시 날이 앞뒤로 움직이게 하며, 원하는 커팅 단계를 설정하는 기능이다. SDS 시스템은 별도의 수공구 없이 SDS 볼트를 이용해 간편하게 톱날을 교체하는 방식이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