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공간을 넘어선 오프라인 커뮤니티 ‘데스커 라운지 홍대’
일하는 공간을 넘어선 오프라인 커뮤니티 ‘데스커 라운지 홍대’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4.0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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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의 연결고리”
꿈과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연결되는 공간
업무 공간 외에도 전시와 큐레이션,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커넥트 룸

'시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가치 있는 일을 찾아 성장하는 사람들을 위한 ‘데스커 라운지 홍대’를 연남동 누디트 홍대 1층에 오픈했다. 

데스커 라운지 홍대는 유연하고 도전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된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 커뮤니티다. 최근 회사에 속하는 대신 자유로운 근무조건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고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프리워커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데스커는 일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가능성을 넓히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생각을 나누고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데스커 라운지 홍대

데스커 라운지 홍대는 크게 전시 공간과 업무 공간으로 나누어진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커넥트 존(Connect Zone)’은 리셉션이자 전시 공간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성장을 주제로 한 ‘워커스 저니(Worker’s Journey)’ 전시와 ‘오늘의 워크무드(Work Mood)’ 콘텐츠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레터 투 워커(Letter To Woker)’ 공간에서는 34명의 선후배가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주고받은 편지를 살펴볼 수 있다.

라운지에는 총 36명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라운지 우측에는 최대 34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빅 데스크(Big Desk)’와 ‘모션데스크(Motion Desk)’가 있다. 이용자는 업무 스타일에 따라 빅 데스크에서 서로의 에너지를 주고받거나 모션데스크에서 원하는 자세로 몰입할 수 있다. 기획자 윤소정, 마케터 이승희의 책상이 구비된 업무 공간 ‘워커스 룸(Worker’s Room)’에서는 2명이 사전 예약 방식을 통해 해당 공간에서 일잘러의 일하는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커넥트 존
워커스 룸

여러 사람이 영감이 쌓여 있는 책 큐레이션을 받을 수 있는 ‘커넥트 라이브러리(Connect Library)’, 함께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넥트 룸(Connect Room)’ 등도 마련됐다. 커넥트 룸에서는 기획자 윤소정, 마케터 이승희, 기록친구 리니, 재테크 크리에이터 김짠부 등 일잘러로 알려진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로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데스커 라운지 홍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일 단위로 이용 가능하다.

데스커 관계자는 “데스커 라운지 홍대가 일하는 공간을 넘어서,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 성장하고 연결되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전시와 큐레이션,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해운대, 대구에도 데스커 라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각 지점마다 차별화된 컨셉으로 색다른 공간이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무신문

커넥트 라이브러리
 빅 데스크 존
레터 투 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