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연임 의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연임 의결’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12.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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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기이사회서 선출…‘목재산업진흥회’ 설립 추진할 것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이 연임됐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28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2023년 제2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으로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 회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헌중 회장은 총연합회 제4대 회장(2016~2018)으로 선출됐으며, 2022년부터 23년까지 제7대 회장으로 중임된 바 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목재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 ‘국가목조건축센터설치, ‘목구조시공업신설 등을 산림청에 제안해 많은 진전을 가져왔으며 2022년도에는 대전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목재이용지수를 높이기도 하였다.

2023년도에는 킨텍스에서 국제가구산업박람회, 목공기계박람회와 공동개최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의 개최 성과를 확장했으며, 목재관련 단체를 신규가입시켜 현재는 22개 단체가 모인 최대 연합회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정기총회는 228일에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고, 산림비전센터 매각에 따른 연합회 사무실 대전 이전이 논의됐다. 아울러 특수법인 목재산업진흥회설립에 대해서도 의견이 모아졌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