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12.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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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품질관리 전문인력 45명 배출
한국임업진흥원은 2023년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목재산업계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 45명을 배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23년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목재산업계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 45명을 배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2023년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목재산업계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 45명을 배출했다.

본 교육은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에 관한 지식과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목재제품품질표시제도, △제재목 및 집성재의 규격과 품질기준, △원목의 품등 기준, △수종과 함수율, △이수평가 등 5일 동안 4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제도는 목재이용법에 따라 제재목 및 집성재의 규격‧품질을 검사하거나 평가하여 등급을 구분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이용법에 따라 산림청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목재산업계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취득은 한국임업진흥원의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이수하여 자격기준을 갖춘 후 지방산림청에 등록하면 평가사로 활동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제품을 검사하는 자체검사공장의 전문인력 또는 타인의 제품을 평가하는 외부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목재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 양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목재등급평가사는 목재이용법에 따른 규격‧품질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