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컨셉
삼각의 이형적인 부지에 공간 활용을 위한 건물 배치로 전면은 주차와 진출입 동선과 조경, 좌측면은 건축주의 로망인 캠핑 공간, 후면은 아내 건축주의 개인 공간으로 침실과 연계된 마당으로 구성해 설계했다.
박공지붕과 사선지붕의 조화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부 캔틸레버 형식의 구조와 좌우측 건물 형태의 분리로 입체감을 극대화해 설계했다.
주택외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시각적 효과를 내는 롱브릭 타일을 사용해 공간감을 살려주고, 코너재를 활용해 이질감 없는 디테일을 표현해 세련된 건축물을 완성했다. 2층은 박공지붕 모양을 그대로 살려 큰 유리 창문을 오각형으로 설치해 채광을 확보하고 시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담아냈다.
주택내부
1F 거실
높은 천정고와 개방감을 선호하는 건축주의 취향을 고려해 아트월은 대형 세라믹 타일을 적용해 공간이 더욱 넓게 느껴지도록 했다. 그레이 톤의 포세린 바닥 타일 아트월 컬러가 어우러져 차분한 모노 톤의 거실이 완성됐다.
1F 주방 & 식당
높은 천장고를 주방 가구로 채워 넣어 보다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고,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주방에 메탈 소재를 입혀 세련미를 더했다. 대형 아일랜드 조리대와 넉넉한 수납을 위한 맞춤 수납장으로 효율성을 높인 대면형 주방 인테리어를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완성했다.
1F 침실1 & 침실2
침실2에서 침실1로 진입하는 구조로 건축주 부부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계획했고, 침실로서 가장 중요한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고전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 방에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이 부족하지 않도록 했다.
1F 욕실1
현관부터 거실 바닥, 전실의 벽면까지 한 가지 종류의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공간의 연속성이 느껴지도록 했다. 전실을 지나 욕실에 들어서면 바닥과 벽면의 타일을 한 톤으로 적용해 통일감을 주었고 자칫 단색의 톤이 단조로운 느낌이 들지 않도록 샤워실 벽면에 석재타일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계단실
현관에서 진입하며 보이는 계단실은 계단 반절 공간만 단차를 이용해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계획했고 나머지 반절의 공간은 창고로 활용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2F 침실3( + 드레스룸)
계단실에서 드레스룸을 통해 욕실과 침실로 진입을 하는 동선으로 2층에 들어서면 시원한 창호를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침실과 서재 등 다목적 공간으로 계획해 방문을 설치하지 않고, 천정면의 날렵함을 만들어내기 위해 벽면과, 천장을 모두 도장으로 마감했다. 침실 헤드월 부분을 템바보드로 아늑함을 주고, 박공으로 오픈된 시원한 천장과 전면 창호가 어우러져 동화 속 공주님방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드레스룸
드레스룸은 깔끔하게 정돈되고 충분한 수납력을 위해 붙박이장으로 계획했으며, 맞은편에는 낮은 서랍장을 배치해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2F 욕실2
연그레이, 블랙 투톤 대형 타일을 적용해 멋스러운 중후한 욕실을 연출했고, 넓은 욕실 공간은 습식·건식 공간을 분리해 세면과 파우더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나무신문
글 = 더존하우징 / 정리 = 서범석 기자
건축개요
위치▷세종특별자치시
건물규모▷155.32㎡ / 47.07평
구조▷지상 경량목구조
건축면적▷102.96㎡
연면적▷155.32㎡
1층 99.56㎡
2층 55.76㎡
단열재▷수성연질폼
마감재▷외부 : 롱브릭타일(모노타일)
지붕 : 리얼징크
창호 : 독일식 3중 시스템창호(살라만더)
데크 : 석재데크
시공사 소개
(주)더존하우징
창립 이래 20년간 ‘최다 건축’, 동종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 사명, 한 이념으로 성장한 국내 단독주택 시공 1위 기업이라는 게 더존하우징의 설명이다. 더존하우징은 주택건축 상담부터 설계, 인테리어, 시공, A/S까지 고객들과 정확하고 안전한 상호 소통을 위해 주택 전시장과 쇼룸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본사 주택전시장 & 건축 쇼룸을 중심으로 인천 청라, 송산그린시티, 세종, 창원 등에 상시 운영하고 있다. 더존하우징 홈페이지 및 전화 등을 통해 모델하우스 방문 접수를 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주택 건축 무료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