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목재가 작년부터 준비해온 2008년 전략상품인 스프러스 무절루바와 스프러스 집성보드, 참죽 집성판재 및 계단재 3개 품목에 대해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스프러스 무절루바는 캐나다산으로 2400×105×12 규격으로 V -TYPE으로 가공한 엔지니어루바다. 태원은 이 품목으로 중저가 시장을 집중 공략 계획인데, 무절형 루바로써는 경쟁력있는 가격이라 장담했다.

또 스프러스 집성보드는 2440×1220×18와 2440×1220×15의 두 가지 규격이 있는데, 유절보드 및 무절보드를 모두 갖췄고 기존 시장에 판매중인 제품과 비교할 때 가격은 다소 고가지만 기성 집성재의 보드 사이즈와 달리 합판사이즈로 판매중이여서 시장 경쟁력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개별 비닐포장이 돼 있어 장기간 보관가능하며 DIY용품 및 가구업체, 공방 등에 판매를 집중하면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전망했다.

참죽 집성판재 및 계단재 SET는 기성 레드파인 및 멀바우 등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집성재 상품이 시장에서 매력이 한풀꺾인 상태임을 감안해 독창적이며 참신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계단판에서 계단참, 챌판, 핸드레일, 대봉, 소봉 등 계단에 필요한 SET를 모두 갖추어 기존 시장에 유통돼고 있는 상품의 문제점을 모두 보완했으며 재단면의 결과 질감이 미려해 소비자에게 이미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참죽 계단재는 유통망으로도 각 거래처의 문의 및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계단재 외에 DIY용품 및 가구, 공방 소재로도 문의가 활발하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