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첫 국제감축용 REDD+ 사업 MOU 체결
산림청, 첫 국제감축용 REDD+ 사업 MOU 체결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12.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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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정부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추진에 맞손
산림청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에서 첫 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림청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에서 첫 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8차 당사국 총회에서 첫 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산림청은 연초부터 라오스 정부와 약정서를 체결하여 산림분야 국제감축사업의 의지를 다지고, 6월 및 8월 두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기반을 쌓아왔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시대인 현시점에서 한국 최초로 라오스와 첫 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시작은 산림청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의 변곡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양 국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