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창립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7년 동안 나무신문은 목재분야의 국내외 동향 및 정책 변동 등의 주요이슈에 대해 합리적이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목재산업의 정책 수립과 국민 인식 제고에 큰 공헌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2006년 창립 이후부터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고민하고 노력해주신 나무신문 임직원 분들께 한국임업진흥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목재 산업은 ESG,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중요한 역할과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목재 이용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국내 유일의 임업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목재제품 부가가치 제고 및 목재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림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운영하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버려지는 공공개발지 목재자원 이용 활성화 등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한국임업진흥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나무신문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목재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정보 전달을 부탁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나무신문의 17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