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루의 나무, 그것은 바로 나무신문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나무들도 집으로 가고 싶습니다.
따뜻한 구들막이 그리운 나무, 그러나 나무는 뿌리를 한 번 내리면 죽는 날까지 한자리에서 살아가야 하는 고독한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오직 한자리에서 17년을 자란 나무가 있습니다.
빛, 온도, 습기를 떠나 인간을 살찌우는 가장 소중한 정보까지 섭취해서 거목이 된 한 그루의 나무, 그것은 바로 나무신문입니다.
그 나무는 사시사철 시원한 나무 그늘을 만들어 만인이 쉬어 가고 삶의 양식인 정보까지 사람들에게 배터지게 주고 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나무신문’이 천년기념물이 될 때까지 푸르게 푸르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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