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건축을 사랑하는 주식회사 단감 대표 감은희입니다. 목조건축의 발전에 그루터기 같은 목재전문 주간신문사 나무신문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6주년에도 같은 인사를 드렸습니다. 

목조건축 발전의 그루터기가 되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탄소중립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탄소중립이란 기본적으로 어떤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그것을 상쇄하는 행위가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앞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생활이나 사업 활동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줄여야 하거나, 제거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후세를 위한 노력을 기우려야 할 시점입니다.

목조건축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최적화된 건축구조 방식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건축인들에게는 목조건축은 익숙하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목조건축 방식으로 단독주택, 숙박시설, 어린이집 등 다양한 건축에 적용하고 있고, 지자체에서도 노력을 기울고 있습니다. 고층건축물까지 적용하려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건축의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들은 공장에서 가공되는 제품들이 다수이며 기본적으로 탄소배출이 많은 자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해야 하고 실천할 시기입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함을 나무신문에서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무는 우리에게 이롭습니다. 나무신문 또한 나무처럼 이로운 선한 영향력을 함께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목조건축에 올곧은 방향으로 발전을 위해 전문 주간신문사의 노고에 항상 감사의 마음 전하며 앞으로도 목조건축문화 그루터기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17주년 축하와 함께 발전을 기원하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올곧은 목조건축 언론사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