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은 창간 이래 국내의 목조주택 및 건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목조건축 산업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미래의 주택은 탄소배출을 얼마나 많이 줄일 수 있느냐의 싸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을 위한 건축이 아니라 지구를 위한 건축을 해야 할 때입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세대를 위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입니다. 

건축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제로에너지 목조주택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도 제로에너지 목조주택을 지향하고 있고 정책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순간에 나무신문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목조주택이 방향과 목조건축 산업의 방향 또한 중요하며 목조 전문 매체인 나무신문이 이러한 방향 설정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한국의 목조 산업과 목조 건축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