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 수원국유림관리소와 숲가꾸기 MOU
생명의숲, 수원국유림관리소와 숲가꾸기 MOU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1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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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조림에 이어 2023년 어린나무 가꾸기까지 ‘동행’
생명의숲과 수원국유림관리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숲가꾸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의숲과 수원국유림관리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숲가꾸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은 최근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숲가꾸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생명의숲과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숲가꾸기 협약 체결 대상지는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약 19ha에 해당한다. 대상지는 2011년에 생명의숲이 수원국유림관리소와 협약을 맺고 조림을 시행한 지역이다.

'생명의숲 가꾸기 사업'20243월까지 진행되며,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을 제공하며 관련된 행정 지원을 생명의숲은 숲 가꾸기 사업의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담당한다. 해당 사업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기금으로 진행된다.

생명의숲 신준환 공동대표는 "숲 가꾸기를 비롯한 조림 지역의 지속적인 관리는 나무 심기만큼이나 중요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대상지는 12년 전에 생명의숲에서 나무를 심은 지역이기도 하다.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가 심은 나무를 더욱 건강하게 가치 있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