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11월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에서 ‘일본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설명회’를 개최한다. 편백마리 쇼룸에서 진행되는 이날 설명회의 주제는 ‘쿠미코’.

쿠미코는 일본 목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창호 기술을 말한다. 주로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 골프장, 레스토랑 등에서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되고 있다.

쿠미코는 문양에 따라 건강과 장수, 번영과 행운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설치하는 장소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성품이 아닌 오더메이드 방식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문양을 넣어 제작할 수 있다.

호텔 및 골프장 로비에 대형 쿠미코를 적절한 조명과 함께 연출하면 공간을 보다 고급스럽게 표현할 수 있으며, 공간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일식 레스토랑이나 카페의 공간 연출에도 활용성이 높다.

설명회에서는 일본의 카와시마 타테구(Kawashima Tategu) 주식회사의 카와시마 아키 전무이사가 쿠미코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일본 최고의 히노끼 중 하나로 꼽히는 토노 히노끼를 취급하는 쿠와바라 목재 주식회사의 쿠와바라 코지 상무이사는 토노 히노끼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설명회는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 초센 부장의 개회인사 △모리타 카즈유키 일본특용임산진흥회 전무이사의 ‘본제 목재제품의 수출표시제도 개요’ △쿠와바라 코지 쿠와바라목재 주식회사 상무이사의 ‘토노 히노끼 제품과 이용’ △카와시마 아키 카와시마건구 주식회사 전무이사의 ‘일본산재를 이용한 쿠미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후에는 경기 양평 ㈜우드선으로 자리를 옮겨서 ‘일본 프리컷 공법으로 지어진 목조주택 견학회’가 이어진다.

선착순 20명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 한국사무소에서 연락하면 된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