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가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제시하는 ‘2023 경기도자페어(G-CERAMIC FAIRS 2023’가 만났다.

전시 주최사 RX케이훼어스(RX K.Fairs)는 한국도자재단과 손잡고 12월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경기도자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자페어’는 트렌디한 생활 도자기, 소품, 액세서리, 작품 도자기 등 경기도의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과 작품들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페어로 경기도 요장의 식기와 오브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과 작품들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과 도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된다.

올해의 ‘경기도자페어’에서는 △경기도 요장 110여 곳의 트렌디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판매관’ △다양한 도자문화 체험 행사와 판촉 이벤트가 진행되는 ‘이벤트관’ △2023 온라인 경기도자페어의 쇼핑라이브 현장을 만나볼 수 있는 ‘경기도자페어 홍보관’ △국내 대형 유통사, 홈쇼핑 등 바이어의 구매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 도자를 활용해 식탁 위에 펼쳐지는 일상 속 예술과 가치를 발견하고자 기획한 공모전인 ‘2023 경기도자테이블웨어’의 수상자 15인의 대상 특별 전시를 통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와 재단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대중 투표도 전시기간 내내 진행된다.

지난 2월 RX케이훼어스와 한국도자재단은 홈·테이블데코페어와 경기도자페어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관람객에게 더 다양한 주거생활 양식에 대한 선택지를 제공해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동시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에는 ‘더 메종’과 6월에는 부산에서 열린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현재의 최신 리빙 트렌드를 돌아보고 2024년의 새로운 트렌드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메인 기획관인 리빙 트렌드관을 비롯해 플라워 피쳐와 디자인 유얼 슬립 등 저마다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8곳의 특별 전시관에서 클래식부터 혁신적인 디자인의 가구 정보는 물론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법까지 집 꾸미기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홈테이블데코페어 관계자는 “홈·테이블데코페어와 경기도자페어의 동시 개최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등을 전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작년보다 더 많은 브랜드와 더 탄탄한 내용의 전시관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연계 컨퍼런스인 ‘디자인살롱 서울’이 12월7일, 8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진행된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