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3년 국가통계 보급ㆍ이용 최우수기관 선정
산림청, 2023년 국가통계 보급ㆍ이용 최우수기관 선정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11.10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임업통계플랫폼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로 선정
산림청은 통계청에서 주관한 2023년 국가통계 보급ㆍ이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통계청에서 주관한 2023년 국가통계 보급ㆍ이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통계청에서 주관한 2023년 국가통계 보급ㆍ이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우수사례에는 산림청 국가승인통계 13종 등 통계자료를 수집ㆍ관리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림임업통계플랫폼이 선정되었다.

우수사례는 전국 산림의 현황을 조사하는 국가산림자원조사에 전자조사표를 도입하여 현장조사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내용과 일반 국민이 통계를 쉽게 이용하고 볼 수 있도록 누리집에 시각화 기능을 개선한 내용이다.

현장조사에 주로 사용해오던 종이조사표를 적극행정을 통해 전자조사표(앱)를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한 결과, 조사 오류율 감소(43%) 및 조사 시간이 단축(40%)되었다. 또한, 전자조사표와 시스템 내에 자동 검수기능을 추가해 검수 시간이 대폭 감소(50%)했다.

통계 시각화는 산림청 주요 통계를 선별하여 메인화면에 표출하였고, 시군구별로 조회가 쉽게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용자들이 여러 개의 통계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보이는 통계’ 메뉴를 신설했다.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국민이 통계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현장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통계조사에도 전자조사표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