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협회×종로구청, 목조건축 활성화 협력
목조건축협회×종로구청, 목조건축 활성화 협력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11.09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 목조화 공조 및 탄소중립에 기여 업무협약 체결
한국목조건축협회와 종로구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국식 목조건축협회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한국목조건축협회와 종로구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국식 목조건축협회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와 종로구청(청장 정문헌)1031일 종로구청장실에서 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목재 문화 및 지속 가능한 생활공간 조성에 이바지하며, 미래지향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이국식 회장, 강승희 부회장, 구자일 소장, 안정미 국장이 참석했으며, 종로구청에서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정식 미래도시국장, 채윤태 건축과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분야는 목조건축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시범사업 등 업무추진 시 기술적 협조 목조건축에 대한 연구·기술교류 내용 관련 세미나 협조 등이다.

이국식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는 처음으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면서 종로구청이 선제적으로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고 도시 목조화 체계를 구축하는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서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풍부한 목조 문화유산의 중심지 종로가 앞장서서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협회와 협력하여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