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탄녹위,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 학술대회’ 개최
산림청-탄녹위,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 학술대회’ 개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11.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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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대전, 산림에서 기후위기 해법 찾기
산림청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월31일 대전 케이더블유 컨벤션에서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산림청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월31일 대전 케이더블유 컨벤션에서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10월31일 대전 케이더블유(KW) 컨벤션에서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강화 학술대회(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기본계획’ 수립(‘23.4, 관계부처 합동) 이후 산림부문의 탄소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점검하고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기후위기 시대, 산림과 목재의 역할’에 대해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이 기조발제하였으며, 이후 ‘산림순환경영 활성화’와 ‘국산목재 수요 확대방안’을 주제로 2개 분과의 분과별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우리 국토 면적의 약 63%를 차지하는 탄소흡수원이자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감축수단”이라며, “산림순환경영과 국산목재 이용으로 산림의 흡수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