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auri)은 10월26일 오후 2시부터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2023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 / AURI 경관포럼’을 개최한다.
2023 AURI 경관포럼은 경관과 공공디자인 두 분야의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AURI,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사)한국경관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경관 더하기 공공’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으로 주요하게 논의되는 ‘환경, 안전, 사회적 갈등문제’에 대해,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분야의 관점에서 추진해온 관련 계획과 사업 추진사례를 살펴보고,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류중석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제(경관과 공공디자인의 공유를 통한 가치 발견)와 함께 환경, 안전, 사회 세 가지 측면에서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환경을 위한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이태겸 한국 섬진흥원 진흥사업팀장이 ‘모두를 위한 섬 환경+안전 디자인’,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가 ‘자연경험공간, 마음풀과 바이오필릭디자인’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안전을 위한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나권희 엠플래닝 대표가 ‘도시안전과 단절없는 공간환경’, △김상아 MIJO 대표가 ‘아파트 화재 안전디자인, 실증 기반 개발 사례’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사회를 위한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최준희 도시디자인 진성 대표가 ‘이용자 배려 건축경관디자인’, △문현배 SEDG 공공디자인연구소 전임연구원이 ‘간접흡연 예방 흡연부스 공공디자인’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배웅규 (사)한국경관학회장을 좌장으로 경관 분야에서는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경관센터장, △신지훈 단국대 교수, △정해준 계명대 교수,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는 △강동선 한양여자대학교 교수, △신재령 팍스아이앤디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진행된다.
이영범 원장은 “경관과 공공디자인은 다양한 도시공간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우리 생활 터전을 보다 가치 있게 하는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이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관과 공공디자인이 각 분야에서 풀지 못한 숙제와 여러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더 좋은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