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심재국 군수)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서 2023년도 하반기 임업대학을 개설하고 10월5일 평창군립 대화도서관에서 교육생 23명과 평창군, 위탁운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임업대학 입학생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1회차 50시간 일정으로 산림 및 임업분야 최고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산림경영계획서 작성법과 수목생장과 수목생리, 접목, 삽목, 수형관리, 산마늘, 나무순채재배기술, 발효식품과 임업을 통한 6차산업 등 다양한 임업분야의 기초지식 및 재배기술 강의와 실습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하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은 입학식에서 “이번 임업대학 과정이 평창 임업인들의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고, 서로간 인맥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