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전문가용 충전 직각 다이그라인더 ‘GWG 10.8V-50 S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성능 브러시리스(brushless) 모터 적용 및 높은 토크로 그라인딩 작업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브러시리스 모터는 기존 브러시 모터에 비해 긴 수명, 적은 발열, 작은 크기, 안정적인 회전수가 특징이다.

특히 배터리 미장착 시 무게가 0.53kg에 불과해 장시간 작업 시 피로도가 적으며,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 최상의 작업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속도 조절 트리거 스위치를 통해 5단계로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그라인딩, 버(금속가공 시 생기는 잉여 부분) 제거, 샌딩, 클리닝 및 표면 준비는 물론, 금속 자재에서 용접 이음부 및 용접점을 제거하는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전 기능으로 보호 패들 스위치(PROtection)를 적용했으며, 스위치를 놓으면 즉시 그라인더가 꺼져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

​제품 구성은 베어툴 본체, 스패너, 6mm 콜렛, 너트 등 부속품으로 되어 있다. 또 보쉬의 50mm 규격 그라인딩 디스크와 호환되며, 6mm 및 8mm 콜렛과도 호환된다.

보쉬 관계자는 “신제품은 고출력과 함께 콤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과 모서리 부분의 금속 자재 그라인딩, 샌딩, 클리닝 등 작업에 맞춤형으로 설계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