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백화점 풍산홈센터 오픈
건자재백화점 풍산홈센터 오픈
  • 유상기 기자
  • 승인 2008.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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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경영으로 주택 건축의 모든 제품 취급 할 것”

특수목 및 목조주택 자재 전문업체인 풍산목재가 성남에 풍산홈센터를 오픈하고 수도권 건축자재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풍산목재는 지난 12일 그간 준비해오던 마트 개념의 건자재백화점 채비를 갖추고 거래처 및 관련 업종 관계자들을 초청해 정식 오픈을 신고했다.
풍산홈센터는 대부분의 취급물품이 전시돼 있는 지하 1층을 포함해 지상 1층에 DIY강좌실과 2, 3, 4층에 자재점을 확충했다.
유승봉 풍산홈센터 대표는 “주택 건축에 관한 모든 것을 취급할 예정이다. 풍산목재가 목재전문 회사인 만큼 목재제품과 특수목을 기반으로 모래와 자갈, PVC배관까지 주택건축에 들어가는 모든 제품을 취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오픈 환영사에서 “영업일선에서 잔뼈가 굵은데도 채권부실로 인해 회사가 많은 고초를 겪은 적이 있다. 부실채권 때문에 장사를 하고도 돈을 받지 못한 것이다. 위험을 최대로 줄이고 내실위주의 경영을 펼쳐, 돈 떼이지 않는 장사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풍산홈센터는 앞으로 고객 위주의 생활패턴을 고안할 예정이다. 영업시간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홈센터를 찾는 사람을 늘 반길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