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대표 김경록)가 ‘sb마루 강(强)’을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 신제품 sb마루 강은 트렌드에 강하고 감각적인 마루라는 점을 강조했다는 게 한솔의 설명이다.

기존 폭 95mm에서 143mm 추가해 다양한 공간과 취향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매트하고 리얼 우드결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것.

또 바닥재는 인테리어의 기본이 되는 공간으로 소프트하고, 내추럴한 컬러로 편안하고 아늑한 디자인을 강조함으로써 공간을 보다 다채롭고 감도 높은 공간으로 완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솔홈데코의 sb마루는 섬유판 보드는 물에 취약하다는 고정관념을 깬 섬유판 강마루로 평가 받고 있다. 한솔의 독자적인 기술로 장시간 습기 노출 시에도 변형이 거의 없고, 자연 상태에 보관 시 복원력도 우수하다.

한솔홈데코는 sb마루 2016년 처음 출시 당시 물이나 습에 강하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마루 종류별로 물에 담그거나 마루 결합 부위 위에 댐 모양으로 물을 가둬 마루 틈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가거나, 물에 부푸는 정도, 물에 노출됐을 때 복원되는 정도를 보여주는 비교 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기존 섬유판 보드와 달리 sb마루가 물에 강하다는 것을 고객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후 주부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마루 바닥재다. 일반 강마루는 충격에 약해 물건을 떨어뜨렸을 때 찍히거나 코어재가 깨져 미관상 뿐만 아니라 다칠 위험이 있다”면서 “이는 합판 밀도가 580kg/㎥인 반면 sb마루의 코어재는 850kg/㎥로 밀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합판 베이스의 마루에 비해 충격에 강하다. 실제로 530g 추를 50cm 높이에서 낙하시켜 함몰 면적을 측정하는 내충격 테스트에서도 일반 강마루 대비 4배 이상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