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발전방안을 산림빅데이터에서 찾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울릉군청에서 ‘2023년 빅스퀘어 유니언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25년에 예정된 울릉공항 건설에 앞서, 산사태 위험성 분석 및 지역 임산물 상품화 등 울릉군이 갖고 있는 주요 이슈를 빅데이터로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청 군수와 신신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단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림 이외에도 연안ㆍ교통ㆍ수자원 빅데이터와 울릉군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강오 원장은 “울릉도가 직면한 이슈 해결에 산림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울릉도 생산 특산물 고부가가치화, 산림트레킹 관광 활성화, 산림재해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관련 빅데이터와 노하우 제공 등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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