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수해로 지친 마음 산림치유로 힐링
국립장성숲체원, 수해로 지친 마음 산림치유로 힐링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09.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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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주민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공
13일 지역연구소플랜플러스, 마한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특별재난지역 주민 대상 '찾아가는 문수산 힐링숲'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익산시 여산면 사월마을 지역주민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국립장성숲체원
13일 지역연구소플랜플러스, 마한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특별재난지역 주민 대상 '찾아가는 문수산 힐링숲'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익산시 여산면 사월마을 지역주민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국립장성숲체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장성숲체원은 풍수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수산 힐링숲'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역연구소플랜플러스, 마한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난 풍수해로 피해를 본 익산시 여산면 사월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영화관(문수산 [축령산] 산림치유 체험영상 등) △싱잉볼 힐링 테라피 △심신 안정 체조 △숲속에서 꿀잠자요(편백베개 테라피)로 구성됐다.

국립장성숲체원 박동희 원장은 “익산지역을 포함한 많은 지역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국립장성숲체원은 앞으로도 전라도 권역의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