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베트남 방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베트남 방문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08.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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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경영현황 및 조림, 원목 생산·유통 현황 파악
마이 반 화 바리아붕따우임업사 회장(가운데 왼쪽),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이 반 화 바리아붕따우임업사 회장(가운데 왼쪽),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1일부터 24일 베트남 현지법인 ‘산림조합비나(SANRIMJOHAP VINA)’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서 최창호 회장은 법인의 경영현황과 조림 및 원목 생산·유통 현황을 파악하면서 임직원을 독려했다.

또 22일에는 바리아붕따우성에 위치한 합작임업사 바포코(BAFOCO)사에 방문해, 마이 반 화 회장을 만나 800∼1000㏊ 규모의 산업조림이 어려울 경우 더 이상 산업조림은 지양하고 2차산업(우드칩,  목제품 등)에 집중하는 합작사업 방향에 대해 제안하고, 이번 9월 강원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에 초대했다.

산림조합은 지난 1994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쑤엔목, 함떤 등의 지역에서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으로 속성수 조림을 실시해 왔으며 2002년 산림조합 비나를 출범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