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자이가이스트, 국내 목조건축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국립산림과학원-자이가이스트, 국내 목조건축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08.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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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18일 자이가이스트와 모듈러 공법 등 국내 목조건축 시공 시스템 다변화와 품질 향상을 통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8일 자이가이스트와 모듈러 공법 등 국내 목조건축 시공 시스템 다변화와 품질 향상을 통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8일 자이가이스트(대표 남경호)와 모듈러 공법 등 국내 목조건축 시공 시스템 다변화와 품질 향상을 통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목조건축 시장 활성화 및 품질 향상으로 국산 목재 이용·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목조주택 모델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보급한 바 있으며, 국내 최고 높이인 5층 규모의 목조건축물(영주, 한그린 목조관), 목조교량(양양, 한아름교) 등 다양한 목조건축물을 지은 경험이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에서 2020년 폴란드 및 영국의 모듈러 주택 전문회사를 인수하여 자동화 공정으로 작은 유닛을 사전 제작하는 프리패브(모듈러) 공법을 도입해 올 초부터 다양한 형태의 목조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 과학원과 자이가이스트가 활발하게 지식과 정보, 경험을 교류하여 국내 목조건축을 활성화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