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기흥점, 용인시 소상공인 위해 2억원 “쾌척”
이케아 기흥점, 용인시 소상공인 위해 2억원 “쾌척”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8.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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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용인시 소상공인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 크리스 리(Krys Lee) 이케아 기흥점 점장, 용인시 이상일 시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엄창석 전략부문 상임이사.
용인시 소상공인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 크리스 리(Krys Lee) 이케아 기흥점 점장, 용인시 이상일 시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엄창석 전략부문 상임이사.

이케아 기흥점은 지난 10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용인시 소상공인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크리스 리(Krys Lee) 이케아 기흥점 점장, 용인시 이상일 시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엄창석 전략부문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담보 없는 저금리의 금융 지원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이케아 기흥점은 보증 재원을 위해 2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출연금은 10배수인 20억원 한도 내에서 업소당 5000만원 이내의 보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자등록한 소상공인이며, 가구 소매업 사업자를 우대 지원한다.

크리스 리 이케아 기흥점 점장은 이케아는 지역 사회의 좋은 이웃으로서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