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라이트, 실대형화제 테스트 대응 가능한 벽체시스템 개발
스틸라이트, 실대형화제 테스트 대응 가능한 벽체시스템 개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8.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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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이트×윈코 ‛리플렉 썸’, 대한건축사협회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발표
스틸라이트가 윈코 리플렉썸을 이용해 실대형화제 테스트 대응 가능한 벽체시스템을 개발했다.
스틸라이트가 윈코 리플렉썸을 이용해 실대형화제 테스트 대응 가능한 벽체시스템을 개발했다.

스틸하우스 CFS 공법을 활용한 패널라이징 전문기업 스틸라이트(대표 천상현)는 윈코의 불연 단열재 ‘리플렉썸(Reflextherm)’을 활용해 실대형화제 테스트 대응 가능한 벽체시스템을 최근 대한건축사협회 주최로 열린 ‘공공 및 민간 분야 건축사 대가기준 일원화 정책 토론회’에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CFS 공법은 냉간성형강구조(Cold Formed Steel, CFS)로 구조는 경량목구조와 유사하며, 기둥이나 보가 없고 벽체가 구조를 형성하는 벽식 공법이다. CFS 구조는 용접 없이 나사못으로 구성되며,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 마감 작업이 수월하다. 아울러 각종 배관 설치를 위해 미리 구멍을 뚫어두기 때문에 배관 작업이 비교적 쉽다. 

외단열이 필수적인 스틸하우스는 강판 사이에 단열재를 채우는 것 외에도 외부 단열재로 완전히 싸주는 공정이 필요한데, 스틸라이트는 이번 정책토론회 현장에서 윈코 불연 단열재 ‘리플렉썸(Reflextherm)’을 활용한 벽체시스템을 전시했다. 

벽체시스템.
벽체시스템.

리플렉썸은 건축법상 불연재료(KS F ISO 1182)에 해당되며 외벽 단열재로 사용하는데 제약이 없다. 열반사형 단열재로써 기존의 매우 낮은 열전도율을 가지는 유리섬유 상의 저항형 단열재(E-글라스화이바 니들매트)의 양쪽표면에 열반사 성능이 있는 알루미늄층을 배치해 열관류에 대한 저항을 최대화시켜 보다 우수한 단열성을 가지도록 개발된 열저항과 열반사의 기능을 골고루 갖춘 복합형 신개념 단열재다. 

일반 단열재에 비해 가볍고 유연해 누구나 쉽게 시공이 가능하며 100% 무기질 재료로 구성되어 내구성이 반영구적이다. 또한 무기질재료인 E-Glass와 알루미늄만으로 구성되어 화재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다. 

열전도율이 매우 낮아 열전달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므로 여름철의 실외기 투입과 겨울철의 실내기가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해 결로 방지효과에 탁월하기 때문에 냉난방비 절약 및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