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철의 친절한 나무와 나무_데크⑩ 꾸마루(Cumaru)
신윤철의 친절한 나무와 나무_데크⑩ 꾸마루(Cumaru)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7.3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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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로링을 깔아 놓은 듯, 아름다운 목재데크

글 · 사진 (주)나무와나무 신윤철 전무
꾸마루 시공현장.<br>
꾸마루 시공현장.

국내 데크재 소재는 방부목부터 시작됐지만 환경적인 면과 소비자의 선호도 측면에서 천연목재로 대체돼고 있다. 천연데크재는 가격이 저렴한 동남아지역(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입되는 데크재가 많이 사용되었으나, 앞으로는 가격이 높아도 질적인 면에서 월등한 중남미지역(수리남, 브라질, 페루 등) 데크재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중남미 지역에서 수입되는 목재 정보를 먼저 살펴본다. 이번 호에서 소개할 목재는 수리남,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지역에서 생산되는 꾸마루(Cumaru)이다.  <편집자주>

개요
주요산지 : 수리남, 가이아나, 브라질
판매상품명 : 꾸마루

꾸마루 데크재.<br>
꾸마루 데크재.

특성  
기건비중 : 1.0g/㎤
색상 : 황갈색 또는 적갈색을 띠기도 하고, 연한 황색이 감도는 자갈색, 또는 자갈색의 줄무늬가 있는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햇볕에 노출되면 연한 갈색 또는 황갈색으로 변해서 점차 균일한 색으로 변한다. 강하고 무거운 나무로, 섬유질이 있으며 결이 있어서 외부 시공시 후로링을 깔아 놓은 듯이 아름답다.

NOTE  
주요규격 : 19×90 / 21×90 / 24×100 / 30×120×1200~4000㎜
비규격 : 원목으로 수입되므로 가능하다.
유럽등급 :  어린이놀이터에 사용 가능하다.
용도 : 데크재, 후로링, 계단재, 정원기구, 선박용 등.   /나무신문

나무와나무 신윤철 전무.
나무와나무 신윤철 전무.

신윤철 
1994년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졸업 / 한라그룹 한라자원(주) / 한라자원(주) 파푸아뉴기니 현지법인 남양팀버 / 경원합판 / 2003년~현재 주식회사 나무와나무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