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전문기업 대림바스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9일까지 열리는 국제 건축 및 건설 전시회 'ARCHIDEX(아키덱스) 2023'에 참가해 스마트 일체형비데 등을 선보인다.

아키덱스는 전 세계 4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3만700여 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고의 건축 비즈니스 행사 중 하나다. 건축 및 건설 업계 전문가 등이 모여 컨퍼런스, 포럼,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진행한다. 또 건축 자재, 타일 및 위생용품에 대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발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림바스는 일체형비데인 스마트렛 피사(DST-8000)와 스마트렛 엣지(DST-4000), 수전(DL-8410) 등 인체 감지 센서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스마트 제품을 소개한다.

스마트렛 피사는 대림바스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최첨단 자동 물내림 및 시트 개폐 기능을 탑재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 3단계 자동 살균기능으로 위생성까지 우수한 제품이다. 초슬림 두께와 피사의 사탑을 구현한 듯한 독특한 사선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적인 부분까지 두루 갖췄다.

스마트렛 엣지 또한 자동 개폐 및 물내림 기능이 적용됐으며, 양변기 자체적으로 살균수를 생성하는 기능으로 위생성까지 향상시킨 제품이다. 사각 디자인으로 기존 양변기 보다 시트가 더 넓어져 어떠한 체형의 사용자도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대림바스는 직접 만지지 않아도 자동으로 토수하는 터치리스 감지식 센서 수전(DL-8410)과 고급스러운 광과 유연한 곡선 핸들이 눈에 띄는 앙헬 폴스 세면 수전(DL-8510)도 전시한다. 이 외에도 디클린 멀티필터 샤워기, 일반형 비데 등 다양한 욕실용품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대림바스의 프리미엄급 스마트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후 말레이시아 등 해외 거점들을 추가 확보하고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를 적극 공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