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대축척 임지생산능력급수도 서비스 시작
한국임업진흥원, 대축척 임지생산능력급수도 서비스 시작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07.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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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산림토양 현황 반영으로 임지의 생산 능력을 파악한다.
임지생산능력급수도(1:25000) / 임지생산능력급수도(1:5000)
임지생산능력급수도(1:5000) / 임지생산능력급수도(1:25000)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지난 20일 임업정보 다드림(林)시스템을 통하여 대축척(1:5000) 임지생산능력급수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임지생산능력급수도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토양의 잠재적인 생산능력을 Ⅰ급지에서 Ⅴ급지까지 구분하여 도면화한 자료이다. 1974년 전국을 대상으로 종이 도면을 구축하였고 2012년에 디지털화하여 제작 되었으며 2021년도의 정밀한 산림토양 정보를 반영하여 대축척(1:5000) 임지생산능력급수도를 현행화 하였다.

임지생산능력급수는 토양 깊이가 깊고 수분 함량이 많으며 토양의 성질이 양호한 최상위의 Ⅰ급지부터, 토양 깊이가 얕고 수분 함량이 적으며 토양의 성질이 척박한 최하위의 Ⅴ급지까지 단계별로 구분하여 산림공간정보로 제공한다. 임업정보 다드림(林) 누리집 내 필지별 산림정보 서비스 기능을 통해 국민 누구나 필지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정밀한 데이터 기반 산림경영 지원을 위해 고품질 산림공간정보가 이용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