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7월7일부터 7월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3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023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총 60개 마을 및 체험마을협의회가 참여하여 도시민 등 관람객에게 가족과 함께 농산촌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계획할 수 있도록 농산촌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 체험거리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정책관 부스에서 ‘도시민에게 휴식(쉼)을 제공하는 산촌’을 주제로 △산촌 사용 설명서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저금통 만들기 및 민화 그리기 △ABC(사과, 비트, 당근) 주스 시음회, 장미 미스트 만들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진흥원 부스를 방문하면 산촌의 풍부한 유ㆍ무형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산촌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89개소 중 산촌은 75개소로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1년 3월 산림청으로부터 산촌활성화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산촌 지역 활성화와 도시민 유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휴식(쉼)에 대한 수요가 도심 속 카페,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청정한 휴식 공간인 산촌으로 유입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새로운 휴식 공간인 산촌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