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
임업진흥원,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07.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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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산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3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사진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3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사진은 음료 시음회.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7월7일부터 7월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3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023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총 60개 마을 및 체험마을협의회가 참여하여 도시민 등 관람객에게 가족과 함께 농산촌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계획할 수 있도록 농산촌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 체험거리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정책관 부스에서 ‘도시민에게 휴식(쉼)을 제공하는 산촌’을 주제로 △산촌 사용 설명서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저금통 만들기 및 민화 그리기 △ABC(사과, 비트, 당근) 주스 시음회, 장미 미스트 만들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3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사진은
사진은 민화그리기 체험.

박람회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진흥원 부스를 방문하면 산촌의 풍부한 유ㆍ무형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산촌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89개소 중 산촌은 75개소로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1년 3월 산림청으로부터 산촌활성화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산촌 지역 활성화와 도시민 유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휴식(쉼)에 대한 수요가 도심 속 카페,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청정한 휴식 공간인 산촌으로 유입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새로운 휴식 공간인 산촌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