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어린이 산림치유음식 프로그램 운영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어린이 산림치유음식 프로그램 운영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06.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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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음식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지켜요
29일 경북 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주치 지구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직원이 어린이의 건강 문제 개선을 위한 ‘건강한 산림치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제공
29일 경북 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주치 지구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직원이 어린이의 건강 문제 개선을 위한 ‘건강한 산림치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경북 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역 청년창업기업인 친환경청년창업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산림치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을 통해 어린이 비만, 신체활동 감소 등에 따른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 동부초등학교 학생 8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치유음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받고 2021년 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 입상작인 컵케이크 “포레스트 인 더 컵”(Forest in the cup)과 음료인 숲크림라떼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한 강민준 어린이(11세)는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새롭게 알게 되어 참 좋았고, 다음에도 방문해서 색다른 산림치유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치유음식이 우리 생활 속 일상이 되면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프로그램을 지속해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