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제안하는 여름 홈퍼니싱 아이디어
이케아가 제안하는 여름 홈퍼니싱 아이디어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6.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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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휴식 시간을 위한 부드러운 색상과 가벼운 소재의 조합
발코니에서 느끼는 자연.

이케아가 매년 전 세계 사람들의 집에서의 생활을 연구해 발표하는 ‘라이프 앳 홈 보고서(Life at Home Report)’의 202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집을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중요한 장소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케아 코리아는 바깥의 분주함을 잠시 잊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위한 여름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부드러운 뉴트럴 색상과 가벼운 소재를 조합해 차분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안톤 호크비스트(Anton Högkvist) 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는 “이번 시즌의 트렌드인 뉴트럴, 파스텔 톤의 색상과 경쾌한 소재를 잘 활용하면 패브릭 등 작은 요소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 및 솔루션으로 여름의 뜨거운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나만의 휴식처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쾌한 아침을 여는 침실

상쾌한 아침을 여는 침실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기 십상인 여름, 가벼운 소재의 침구나 기능성을 갖춘 커튼을 활용하면 보다 쾌적한 침실을 만들 수 있다.

야생화를 수채화처럼 표현한 패턴이 돋보이는 뢴회스트말(LÖNNHÖSTMAL) 이불커버+베개커버는 산뜻한 텍스처로 기분 좋은 느낌을 준다. 속커튼과 함께 세크말(SÄCKMAL) 커튼을 매치하면 침실이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더욱 화사해진다.

강렬한 여름 햇볕에 힘겹게 아침을 맞는다면 빛을 차단하는 커튼이 좋은 솔루션이 된다. 로센만델(ROSENMANDEL) 암막커튼은 지나치게 무거운 느낌 없이 빛을 차단하며 호프발스(HOPPVALS) 벌집블라인드는 벌집구조의 공기층이 단열재 역할을 해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편안한 대화가 오가는 거실.

편안한 대화가 오가는 거실
가족, 친구과 함께하는 거실에는 자연이 연상되는 뉴트럴 색을 더해 대화가 꽃피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아름다운 전통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페르스볼(PERSBOL) 암체어는 아늑함과 함께 거실의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카펠란드(KAPPELAND) 펜던트전등갓 등 천연 섬유를 손으로 짜서 만든 라탄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부드러운 색상과 함께 은은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담은 공간이 완성된다. 

발코니에서 느끼는 자연
야외용 가구와 액세서리로 발코니에 작은 휴식 공간을 꾸미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여름의 녹음을 즐길 수 있다.

야외테이블, 팔걸이의자 등으로 구성된 토르파뢰(TORPARÖ) 시리즈는 손쉽게 접었다 펼 수 있어 보관이 간편하다. 파우더 코팅 스틸로 제작돼 내구성이 좋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솜말롱케(SOMMARLÅNKE) LED 장식용 탁상스탠드는 무선 제품으로 어디든 쉽게 옮길 수 있어 편리하다.

자연의 질감을 더한 주방.

자연의 질감을 더한 주방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산뜻한 주방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니케보(NICKEBO) 서랍앞판은 매끄럽고 시원한 질감의 표면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레드브라운 테라코타 색상의 외스타뇌(ÖSTANÖ) 의자는 겹겹이 쌓아 보관할 수 있어 손님이 방문했을 때 유용하다. 솜마르플록스(SOMMARFLOX) 유리컵은 해변의 자갈에서 영감을 얻은 사랑스러운 패턴으로 식탁에 경쾌한 느낌을 더한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