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철의 친절한 나무와 나무 이야기_데크 ⑦ -보스마호니(Bosmahony)
신윤철의 친절한 나무와 나무 이야기_데크 ⑦ -보스마호니(Bosmahony)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6.1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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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음병과 흰개미에 대한 내성 있는 나무

글 · 사진 (주)나무와나무 신윤철 전무
보스마호니 시공현장.

국내 데크재 소재는 방부목부터 시작됐지만 환경적인 면과 소비자의 선호도 측면에서 천연목재로 대체돼고 있다. 천연데크재는 가격이 저렴한 동남아지역(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입되는 데크재가 많이 사용되었으나, 앞으로는 가격이 높아도 질적인 면에서 월등한 중남미지역(수리남, 브라질, 페루 등) 데크재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중남미 지역에서 수입되는 목재 정보를 먼저 살펴본다. 이번 호에서 소개할 목재는 수리남,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지역에서 생산되는 보스마호니(Bosmahony)이다. <편집자 주>

보스마호니 시공현장.

개요
주요산지 : 수리남, 가이아나, 브라질
판매상품명 : WPL 등.

특성  
기건비중 : 0.9g/㎤
색상 : 심재는 붉은색, 분홍색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색으로 깊어진다. 심재는 갈색 썩음병과 흰색 썩음병에 대한 내성이 있으며, 흰개미에 대한 저항력이 적당하다.

보스마호니 데크재.

NOTE  
주요규격 : 19×90 / 21×90 / 24×100 / 30×120×1200~4000㎜
비규격 : 원목으로 수입되어서 가능하다.
유럽등급 : 어린이놀이터 사용 가능.
용도 : 특선 터너리, 중건설 작업용재, 가구, 문 갑판 등.   /나무신문

신윤철
1994년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졸업 / 한라그룹 한라자원(주) / 한라자원(주) 파푸아뉴기니 현지법인 남양팀버 / 경원합판 / 2003년~현재 주식회사 나무와나무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