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 ‘대한민국 조경 정원 박람회’ 참가
보림, ‘대한민국 조경 정원 박람회’ 참가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5.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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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외상 방지로 생존율 높이는 ‘트리가드’, ‘트리펜스’
(주)보림은 5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조경 정원 박람회에 참가했다.
(주)보림은 5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조경 정원 박람회에 참가했다.

산림조경분야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보림(대표 김도훈)은 5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조경 정원 박람회에 참가했다.

보림은 트리머드, 트리밴드, 트리매트, 트리가드 및 트리펜스로 이어지는 수목재해방지기술로 2010년 정부지원 아이디어상업화사업에 선정돼 창업한 수목재해방지기술 개발 전문기업이다. 환경보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설계·제작·포장·소비 등 제품의 탄생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대표 상품인 트리가드 및 트리펜스를 적극 홍보했다. 트리가드는 예초 작업 중 수목 지제부 상해 및 절단 사고를 예방하고, 동물의 갉아먹기나 나무타기 방지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며, 트리펜스는 이번에 추가 개발된 지지대 및 직선구간 보조대를 사용하면 무궁화 등의 관목보호 뿐만 아니라 가드닝엣지 및 사계절용 가로화단 방풍벽으로 좀 더 견고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발명특허(등록번호 10-1486719)가 등록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조림지, 조경수농장, 공원, 골프장, 가축 방목농장, 가로수 등에서 관리 이력을 남기며 수목 보호용으로 쓸 수 있다. 단일소재 내광 플라스틱 재질로 가벼우면서도 외부 환경에서 오랜 기간 버틸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되어 내구성과 재활용성이 높다. 다양한 규격과 색상 선택이 가능하고 수목 크기나 환경 등의 여건에 따라 손쉽게 연결하고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보림 김도훈 대표는 “수목을 살리고 환경에 이바지하는 제품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박람회 기간 방문객들이 트리가드와 트리펜스에 많은 관심을 보여 수목을 심고 공간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것을 실감하고, 공공기관과 시민 모두 유지관리 중요성에 공감한다는 것을 알게 돼 관련 제품 보급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