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포항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연료공급을 위한 MOU
산림조합중앙회, 포항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연료공급을 위한 MOU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05.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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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한 연료공급,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
(좌측부터) 포항신재생에너주(주) 박노준 부사장, 이길구 대표이사,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김인철 본부장, 이의수 운영지원과장
(좌측부터) 포항신재생에너주(주) 박노준 부사장, 이길구 대표이사,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김인철 본부장, 이의수 운영지원과장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6일 경기 수원 소재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포항신재생에너지(주)와 원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포항신재생에너지(주)의 발전 사업에 원할한 연료공급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포항신재생에너지(주)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46000㎡(14000평)에 설비용량 11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는 연간 우드칩 약 37만 톤과 우드펠릿 18만 톤 등 총 55만 톤을 공급하게 된다.

김인철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버려지는 숲가꾸기 산물 및 산불피해목 등을 수집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연료공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