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 | 잘 나가는 인테리어에는 배후가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 | 잘 나가는 인테리어에는 배후가 있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5.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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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현대리바트가 키친&바스를 넘어서  토탈 인테리어를 천명하면서 회심의 착수를 한 곳이 바로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이다. 직영점이 아닌 대리점 중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라는 게 청라점 김윤지 대표의 설명이다.

회심의 착수답게 청라점의 대마를 향한 행보는 거침이 없다. 개점 6개월도 안 돼서 김윤지 대표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은 “쉴 틈이 없다”이다. 

“인천이나 경기 등 인근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지만, 울산이나 군산 등 전국적으로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인테리어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문을 열었는데, 지금까지 일요일을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을 정도다.” 

‘골병이 들것 같다’는 김 대표의 행복한 엄살이다.

리바트 청라점은 인천에서 일찌감치 터를 잡고 있는 홈씨씨(HOMECC) 인테리어 바로 길건너에 위치해 있다. 또 한샘리하우스 인천청라점과 모다아울렛 등이 지근거리다. 

규모는 바닥면적 70평에 5층 건물. 다섯 개 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1층은 안내 데스크 및 창호와 보급형 주방 등이 전시돼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2층은 중문, 바스, 마루, 타일 등 건자재가 3층에는 싱크대,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이 미니 쇼룸 형태로 꾸며져 있다. 4층은 본격적인 모델하우스라고 보면 된다. 실내건축 공간에서부터 바스, 거실, 욕실, 드레스룸 등 건축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인테리어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 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을 찾은 고객은 실제 날것의 건축자재에서부터 3D 도면을 통한 예측도, 모델하우스 쇼룸에서 보이는 실제 모습 등을 1층에서 4층을 오르며 모두 경험할 수 있다. 5층은 업무를 겸한 VIP 상담실.

“거의 모든 고객들의 첫마디는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가 무엇이냐는 질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 질문에 답하지 않는다. ‘요즘 트렌드’는 어디까지나 ‘요즘 트렌드’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내가 살 ‘나의 공간’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나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인테리어 전문가라면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 사람의 내면에 있는 성향을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은 총 5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유행은 거들 뿐…. 인테리어에 대한 김 대표의 철학이다.

사실 ‘요즘 인기 트렌드’에 맞춰서 공사를 해주면 쉽다. 각종 자재들도 거기에 맞게 출시돼 있어서 선별, 선택하기도 그게 수월하다. 그렇다면 김 대표의 이러한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우딘하우스, 영림임업, 산들마루, 에이스홈데코, 산화목재, 인터우드, 미산우드, 조광목재, 마노아, 비엔티씨, 엘엔케이, 한송우드 등등등….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본산인 인천 북항 목재단지가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이 있는 바로 그 자리다. 

김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이곳에서 인테리어 업을 이어오고 있는 베테랑이다. 이 세월 동안 목재단지에 포진한 전문 업체들과 인연을 맺고 있는 것. 이는 곧 특정한 몇몇 자재나 업체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나아가 고객의 머리 속에 있는 ‘나의 공간’을 구현할 자재들이 어느 집 창고 몇 번째 칸에 있다는 것까지 알 수 있다는 것. 목재단지가 리바트 집테리어 청라점 김윤지 대표의 숨겨진 배후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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