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성과 열효율 높이고 난연성 더하는 등 ‘고기능 고스펙’
동화기업(대표 채광병)은 천연 대리석에 CRC 보드를 더한 복합 구조 바닥재 ‘마르본’을 출시한다. 석재 바닥 특유의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되 대리석 바닥재 대비 무게는 개선했다는 게 동화의 설명이다.
마르본은 기존 타일 바닥재 대비 내수성을 높여 습기에 의한 변형과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반면 열효율은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화재에도 강하다. 마르본은 건축물 마감재 난연 성능 기준 중 최고 등급인 ‘난연 1급’을 획득했다. 화재 발생 시 불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 물질 방출은 최소화할 수 있다.
시공과 유지 보수도 용이하다. 마르본은 마루 바닥재처럼 건식 시공이 가능해 당일 설치할 수 있으며, 조립식 시공이기에 단차 우려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또 줄눈이 없어 이음새 오염에 대한 걱정 없이 바닥을 사용할 수 있다.
마르본은 총 4가지 패턴을 선보인다. 패턴별로 석종 특유의 무늬가 그대로 살아있어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규격은 △폭 600㎜, 길이 600㎜, 두께 10.5㎜ △폭 400㎜, 길이 800㎜, 두께 10.5㎜ 두 종류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사업부 상무는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천연 대리석 바닥재 마르본이 고급 바닥재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바닥재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