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라이트, 대한건축사협회 인증 건축자재 ‘선정’
스틸라이트, 대한건축사협회 인증 건축자재 ‘선정’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5.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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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간성형강구조 자동화 패널라이징 시스템…"건설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공법"
천상현 스틸라이트 대표(사진 우측)와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스틸라이트 냉간성형강구조(CFS) 자동화 패널라이징 시스템이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인증하는 건축자재로 선정됐다. 사진은 천상현 스틸라이트 대표(사진 우측)와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냉간성형강구조(CFS) 자동화 패널라이징 시스템으로 스틸하우스를 보급해 왔던 (주)스틸라이트(대표 천상현)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인증하는 건축자재로 선정됐다.

스틸라이트 천상현 대표는 “한국에서 스틸하우스 구조라고 불리는 냉간성형강(CFS)구조(Cold Formed Seel Structure)를 자동화 패널라이징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작업방식보다 정밀하고 품질관리가 용이하며 BIM과 CNC 설계를 이용한 사전 시뮬레이션 설계프로세스를 활용한 합리적인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해 현재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건설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공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동안 철근콘크리트 구조는 한국의 풍부한 석회석등 자원과 철강, 무엇보다 저렴한 인건비에 의해 널리 활용돼 왔지만 지금은 자재수급의 불안, 인력난과 내진설계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에 의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천 대표는 “향후 탈현장(Off Site Constructure) 공법화 되어가는 건설산업에 CFS 공법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건식화된 공법들이 융복합돼 적용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철저하게 검증된 자재들이 국산화돼 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틸라이트는 그동안 단독 및 소규모 공동주택, 중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등에 제한적으로 적용돼 왔던 냉간성형강구조를 향후 합성보 등의 강구조와 다양한 내화구조의 조합 방식으로 중층이상의 주거 및 복합시설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LH 연구용역 등을 통해 개발해 오고 있으며, 조만간 상용화될 예정이다.

냉간성형강구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 접속 후 ‘건축자재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