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집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는 확실한 힐링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관련 상품도 가정의 달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4월 마지막 주 신세계백화점 리빙관의 안마의자 등 생활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신세계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피숀의 오브제 매출은 동기간 25.4% 증가했다.
관련 업계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며 가정의 달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가구 스페셜 프로모션’을 5월28일까지 진행한다. 건강한 숙면을 위한 침대와 완벽한 휴식을 위한 소파 등 인기 가구를 최대 20% 할인판매하고, 구매 금액별 굳포인트 추가 지급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마테라소’ 매트리스와 까사미아 베드 프레임을 함께 구매하면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테라소’는 얇은 강선을 사용한 작은 직경의 스프링을 촘촘하게 배열하는 ‘C-포켓 스프링 시스템’과 인체 굴곡에 따라 스프링 경도를 달리한 5가지 존으로 신체를 안정감 있게 받쳐주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다.
가정의 달 인기 선물로 손꼽히는 리클라이너 소파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모던한 디자인에 편안한 착석감으로 까사미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와 ‘뉴로건’, ‘쿠나’, ‘노블’까지 까사미아의 인기 리클라이너 가죽 소파 4종을 준비했다.
시몬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베개와 매트리스 등 수면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스코스프링 윈더 필로우를 최대 27% 할인하고, N32 폼 매트리스와 N32 토퍼 매트리스도 최대 30% 할인한다. 바디프렌드와 세라젬도 가정의 달 특수를 잡기 위해 각각 신제품 ‘메디컬팬텀’과 ‘파우제 M4’를 출시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엔데믹과 함께 올해 가정의 달 선물로는 여행이 떠오른 한편, 집에서의 온전한 쉼을 위한 리빙 아이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까사미아의 힐링 아이템 선물로 마음 따뜻한 가정의 달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