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언/최근 주물업체와 레미콘업체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의 납품단가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납품중단과 같은 초강수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다. 목
일사일언/최근 주물업체와 레미콘업체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의 납품단가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납품중단과 같은 초강수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다. 목
  • 나무신문
  • 승인 2008.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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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관련 업체가 너무 많다는 게 문제다. 이러한 일은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한데, 수많은 업체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으니 뭉치는데 한계가 있다. 수입과 유통을 일괄할 수 있는 대단위 유통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는 정부에서 나서야 가능한 일이다. 강명환 대표 / 강문특수목재
최근 합판을 비롯한 목재제품 가격이 약간 오르긴 했다. 하지만 아직도 더 많이 올라야 하는 게 사실이다. 문제는 이러한 업계의 목소리를 한곳으로 집중시킬 협회나 단체가 있어야 하는데, 목재업계에는 그러한 힘을 발휘할 단체가 없다는 게 문제다.     
변희철 대표 / 두일상사

 

 

 

원자재를 수입해서 쓰는 제조업체 입장에서 납품단가를 올려 받지 못하는 것은, 익히 알져진 바대로 오히려 적자일 수도 있다. 문제는 대기업에서 이러한 자유경쟁을 이용해, 목재업계의 마진을 호소할 수 없는 지경이다. 어디에도 호소할 데가 없다면 그것은 이미 시장조절 기능이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이상률 대표 / 동양특수목재산업
사실상 목재업계 협단체를 기대하기에는 현실적인 위기가 너무 근접해 있다. 현재 상황에서 각 업체들은 자구책을 마련하는 민첩함이 필요하다. 원자재 가격 추이를 면밀히 주시해 손해보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겠다. 원자재가격이 크게 올라도 최대한 적정선을 찾아야겠다.               
이제연 대표 / 인천특수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