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단체총연합회, 29일 정기총회 개최
임업단체총연합회, 29일 정기총회 개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03.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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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및 운영위원 선출 및 2023년 사업계획·예산 의결
임업단체총연합회 정기총회가 29일 서울 송파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임업단체총연합회 정기총회가 29일 서울 송파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최창호 회장.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최창호)는 29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계획·예산(안)과 함께 임원 및 운영위원 선출안 등이 의결되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임업 발전 심포지엄 등을 산림엑스포와 연계해 개최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국내 임업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 기존 임원 및 운영위원의 유임을 결정하고, 추가로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장을 부회장으로, 전진표 한국임우회장을 운영위원으로 선출하는 임원·운영위원 선출안도 의결됐다. 임기는 오는 6월28일부터 2025년 6월27일까지 2년이다.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산주·임업인과 임업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국내 임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3월10일 발족한 연합단체이다. 현재는 산림조합중앙회 등 32개 임업 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더욱 실질적인 임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산림정책에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최창호 임업단체총연합회장은 “임업분야 대표 단체장들과 함께 실질적인 임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산림정책에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