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자원 수요산업 상생방안 토론회’…4월3일
‘목재자원 수요산업 상생방안 토론회’…4월3일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3.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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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용기의원실 주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주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용기의원실이 주최하고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소장 홍수열)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목재자원 수요산업 상생방안 관련 토론회'가 오는 4월3일 오후 3시부터 국회 제4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난 폐목재를 원료와 연료로 각 활용 중인 목재산업계와 에너지산업 간의 원료 수급 문제와 경쟁해소를 위한 공급확대방안 및 업계의 애로사항에 따른 정책적인 해결안 제시 등 상생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폐목재자원의 초기 활용방식은 물질재활용업계가 원재료 활용을 시작으로 배출절차와 물질 흐름체계가 구축된 이후로 폐목재재활용율이 꾸준히 상승하였고, 2010년 전후로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 차원의 폐자원에너지화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로 폐목재자원이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분류되면서 발전시설 연료 용도로 사용되는 등 에너지 산업계의 폐목재고형연료 수요가 연간 250만톤을 상회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산림청은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활용정책과 현황을 통해 산림자원의 공급확대 및 활용방안을, △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에 따른 사용시설의 에너지원 활용과 의무율, 가중치 관련 입장을, △환경부는 탄소중립자원인 폐목재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재활용정책에 대한 입장이, △동화기업과 동서발전은 폐목재자원을 활용하는 각 산업계의 주된 애로사항과 원료수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각부처에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