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학술토론회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학술토론회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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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책연구회, “우리나라 산림녹화 성공경험 미래세대에 전수해야”
한국산림정책연구회는 20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산림정책연구회는 20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회장 이경준)는 20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우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산림녹화에 기여한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산림녹화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학술토론회 주제발표는 △산림녹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전략(이경준 한국산림정책연구회장), △새마을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한도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국채보상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과정과 그 의미(김지욱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전문위원), △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추진 전략(라동영 4.19민주혁명회 자문위원)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 토론에는 강호덕 동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 회장, 전진표 한국임우회 회장, 최선덕 산림조합중앙회 경제사업상무,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산림정책연구회 이경준 회장은 “한국의 산림녹화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다”며 “우리나라 산림녹화 성공 경험과 비결을 체계적으로 보전해 미래세대에 전수하고자 산림녹화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림정책연구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1만여 건 이상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수집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