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노끼 로그하우스 견학회
일본 히노끼 로그하우스 견학회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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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그룹×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 경기 양평에 ‘상설전시장’
2월1일 양평 지이그룹 서종전시장에서 ‘히노끼 로그하우스 견학회’가 개최됐다.
2월1일 양평 지이그룹 서종전시장에서 ‘히노끼 로그하우스 견학회’가 개최됐다.

(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주)지이그룹과 함께 지난 2월1일 경기 양평 지이그룹 서종전시장에서 ‘히노끼 로그하우스 견학회’를 개최했다.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일본의 우수한 목재 및 목조기술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이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건축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히노끼 로그하우스’를 소개한 것.

지이그룹은 중목구조 설계 및 구조계산, 디자인, 시공 및 가공 등 중목구조를 중심으로 한 일본 건축자재를 유통, 판매, 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2월1일 양평 지이그룹 서종전시장에서 ‘히노끼 로그하우스 견학회’가 개최됐다.
2월1일 양평 지이그룹 서종전시장에서 ‘히노끼 로그하우스 견학회’가 개최됐다.

건축 설계부터 자재공급,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확인서, 프리컷 가공과 시공까지 중목구조 건축에 관한 일련의 모든 공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 친환경 자재와 일본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설계, 정교한 시공 및 A/S를 제공한다.

이날 이번 견학회는 히노끼 로그하우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이그룹에 따르면 히노끼로 그하우스의 장점은 △첫째 아토피에 효과가 좋은 편백통나무를 가공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DIY벽체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둘째 편백통나무를 중공가공에 의한 이중구조로 벽체의 단열성이 높고 자연소재인 통나무의 조습작용에 의해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생활이 가능하다. △셋째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하다. 자율설계 및 도장이 용이하고,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이동식 주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넷째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자연건조와 인공건조를 거쳐 통나무 벽체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히노끼 통나무벽체는 뒤틀림 및 균열이 적어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현장가공이 거의 불필요하다. 자동화 설비를 갖추어 프리컷 가공했으며 재료의 규격화를 실현해 현장 가공없이 간단히 조립 시공이 가능하다.

이번 견학회에서는 다양한 히노끼 로그하우스 중 서종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C TYPE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히노끼 로그하우스의 TYPE C는 총면적 약 6평(19.8m²) 규모로, 꼭 필요한 공간만 구성한 알찬 초소형 세컨하우스다. 거실 및 침실, 주방, 욕실로 구성돼 있으며 주방 가구 및 냉난방 설비가 모두 포함된 제품이다.

로그하우스 TYPE C
로그하우스 TYPE C
로그하우스 TYPE C
로그하우스 TYPE C
로그하우스 TYPE C
로그하우스 TYPE C

이번 견학회에는 건축주, 전원주택, 귀농 희망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의 초센 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지이그룹 김병훈 대표의 히노끼 로그하우스에 대한 간략한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실물 주택 견학으로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전시장에 설치된 히노끼 로그하우스에 입장하자마자 기분 좋은 히노끼 향기를 만끽할 수 있었고, 추운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난방효과가 높은 점도 만족스러웠다”면서 “또 견본주택에 테라스가 함께 설치돼 있어 자칫 좁게 느껴질 수 있는 공간의 확장성까지 경험할 수가 있었다. 로그하우스 옆에 전시된 조립식 창고 역시 전원주택 거주자라면 관심 있게 볼 아이템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무신문

로그하우스 TYPE C
로그하우스 TYPE C
로그하우스 TYPE C
로그하우스 TYPE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