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 촉진 간담회 개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 촉진 간담회 개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3.02.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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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현 산관연 관계자들과 목재산업 기술·정책 논의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본 미야자키현 목재산업 관련 산·관·연 관계자들과 목재 이용 촉진 및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본 미야자키현 목재산업 관련 산·관·연 관계자들과 목재 이용 촉진 및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일 과학원 임산자원회의실에서 일본 목재산업 관련 산·관·연 관계자들과 국산 목재 이용 촉진과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본 미야자키현의 산촌·목재진흥과 공무원과 목재산업 관련 기업인, 목재협동조합 연구원 등이 참석해 목재이용 확대를 위한 기술 분야 및 정책 수립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 국내 목재 자급률 향상과 더불어 목재 이용 촉진을 위해 각 나라에서 운영하는 정책과 목조건축의 층간소음과 같은 기술 장벽 문제해결 및 대규모 시설에서의 구조설계에 대한 의견 등이 오갔다.

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일본과 한국은 같은 기후대와 산림면적이 큰 나라로 국산 목재이용 촉진을 위한 기술과 정책 교류가 필요하다”며 “양국이 서로 협력해 국산 목재 이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야자키현은 일본에서 국산목재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은 도시다. 삼나무 생산량은 전국 1위이고, 임업기계 보유현황으로는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