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우수 대리점 멤버십 ‘아너스클럽’ 신설
한샘, 우수 대리점 멤버십 ‘아너스클럽’ 신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1.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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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멤버 28개 대리점 선정…매출 고객만족 투명경영 등 평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우수 대리점 멤버십 ‘한샘 아너스클럽(Honors Club)’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6일 1기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에서 HH1 한샘 대리점 대표들과 한샘 김진태 대표(오른쪽에서 첫 번째)와 한샘 리하우스 이정목 본부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우수 대리점 멤버십 ‘한샘 아너스클럽(Honors Club)’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6일 1기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에서 HH1 한샘 대리점 대표들과 한샘 김진태 대표(오른쪽에서 첫 번째)와 한샘 리하우스 이정목 본부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샘(대표 김진태)이 2023년부터 우수 대리점 멤버십 ‘한샘 아너스클럽(Honors Club)’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샘 아너스클럽’ 1기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28개 우수 대리점주와 직원 등이 참석했다.

우수 대리점 멤버십 ‘한샘 아너스클럽’ 신설

‘한샘 아너스클럽’은 탁월한 고객경험을 제공한 대리점을 발굴해 우수 대리점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한샘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아너스클럽 대리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대리점은 매출, 고객만족, 투명경영 등 매출 성과와 대리점 정책 준수 관련 지표를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아너스클럽 1기에 6개의 최상위 대리점을 ‘HH1(Hanssem Honors 1)’ 단계로 우수 대리점 22개를, ‘HH2’ 단계로 총 28개 대리점을 각각 선정했다.

과거에는 매출 성과를 중심으로 우수대리점을 선정했다면 아너스클럽은 매출뿐 아니라 서비스·품질지표를 엄격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한샘의 설명이다.

한샘의 ‘리모델링 무한책임’ 정책에 따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발휘해 만족스런 고객 경험을 제공한 대리점이 우수 대리점으로 인정받는다.

아너스클럽 1기 발족식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샘 김진태 대표.
아너스클럽 1기 발족식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샘 김진태 대표.

지난 9월 리하우스 대리점을 대상으로 열린 ‘비즈니스 컨퍼런스(Business Conference)’에서 한샘 김진태 대표는 “리하우스 사업의 본질은 프랜차이즈사업이며, 본사는 대리점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서비스와 브랜딩, 마케팅을 통한 안정된 집객을 제공해야 한다”며 “대리점은 한샘의 제품과 시공만을 활용하고, 전자계약서 작성 등 표준프로세스를 엄수하고, 엄격한 시공품질 관리 등 까다로운 조건을 지켜 훌륭한 고객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샘은 아너스클럽에 선정된 대리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우수 대리점을인증하는 현판과 전용 명함 등을 지급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 노무 컨설팅 제공과 종합건강검진, 중고등 자녀를 위한 장학금과 인센티브 등 대리점 역량 강화와 재충전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샘 아너스클럽’ 1기 발족식

한샘은 지난 16일 ‘한샘 아너스클럽’ 1기로 선정된 28개 대리점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HH1(Hanssem Honors 1)’에 오른 최상위 대리점 시상식이 진행됐다.서울 방배동 ‘방배대리점’과 서울 서초구 ‘현후디자인’, 전주 완산구 ‘센텀하우스’, 대구 북구 ‘라이언스’, 전북 익산시 ‘디자인그룹모두스’, 충북 청주시 ‘한샘키친에이쓰리대리점’ 등 총 6개 대리점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 최상위 대리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샘 아너스클럽 로고.
한샘 아너스클럽 로고.

HH1으로 선정된 방배대리점 정현주 대표는 “직원 육성과 매장 전시∙고객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고, 한샘의 대리점 지원책들을 잘 활용한 것이 핵심”이라며 대리점 운영 노하우를 밝혔다. 방배대리점은 인테리어 업체로 시작해 2019년 한샘 대리점으로 전환하고, 2022년 한샘리하우스사업본부 약 900여개 대리점 중 전국 1위를 차지한 저력을 보였다.

한샘 김진태 대표는 “지난해 한샘 대리점 사업의 가치와 대리점 및 본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해왔고, 오늘 그 결실이 조금이나마 가시화된 것 같다”면서 “대리점 사장님을 운명 공동체로 생각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할 것을 약속하며, 대신 대리점은 한샘이 강조하는 영업 프로세스에 의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