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이 2일 국내 혈액수급 안정과 나눔 가치 확산을 위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퍼시스그룹이 지난해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기부한 3억원 상당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모든 순서는 대한적십자사 도움을 받아 서울 오금동 소재 퍼시스그룹 본사 앞에서 내부 사전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퍼시스그룹 임직원들 중 일부는 헌혈 후 발급된 헌혈증서까지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행사로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및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퍼시스그룹은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