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복합문화공간 ‘어반베이스 동탄’ 개관
리빙 복합문화공간 ‘어반베이스 동탄’ 개관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2.12.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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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시대, 인테리어 애호가를 위한 인테리어 올인원 플레이스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오른쪽에서 여섯번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외 파트너사 주요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오른쪽에서 여섯번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외 파트너사 주요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가상 인테리어 플랫폼 어반베이스(대표 하진우)가 리빙 복합문화공간 ‘어반베이스 동탄’을 개관했다.

한화리조트 용인 내 위치한 어반베이스 동탄은 어반베이스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함께 리조트 시설을 리모델링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리빙·인테리어 특화 문화공간이다. 전시, 맞춤 컨설팅, 프라이빗 클래스 등을 제공해 인테리어를 앞둔 이들은 물론 공간을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도 높은 큐레이션을 즐기고,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약 800평 규모의 어반베이스 동탄은 동선부터 인테리어의 과정을 고려해 설계됐다. 공간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결정하면서 거주자의 취향을 가장 많이 반영하는 것이 가구인 만큼, 어반베이스 동탄의 시작은 디자인 가구 컬렉션 ‘어반베이스전(展)’으로 시작된다. △캠프티 △클린업키친 △삼성전자 △아템포 △드로터스 △블라노스 △르마블 △슬리피지 △보블릭 △일바(아이디디자인코리아) △매직볼트 △82 빌리어스 △오덴세 △루밍 △디아크 △로얄앤컴퍼니 △해커키친 등 영감을 나눌 수 있는 리빙 브랜드 17곳을 엄선해 가구 전시를 선보인다. 

어반베이스 동탄 공간별 대표 사진.
어반베이스 동탄 공간별 대표 사진.

지상 1층은 어반베이스전을 통해 발견한 취향의 가구와 스타일을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 실제 집에 적용해보는 공간이다. △어반앤시크 △포커스베러스터디룸 △컬러즈인화이트 △룩인더미러 △모던코티지 △모던앤럭셔리 △컬러의파도 △5컨셉욕실 등 총 8개의 스타일룸으로 구성했다. 각 스타일룸은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공간 페르소나에 맞는 컨셉을 제안한다. ‘모던앤럭셔리’와 ‘컬러의 파도’ 스타일룸은 영훈디자인과 인테리어쇼의 콜라보, 무아공간의 연출로 이루어졌다.

기존쇼룸 및 편집숍과 어반베이스 동탄의 또다른 차별점 중 하나는 어반베이스의 실감형 기술을 공간 곳곳에 적용한 피지털(Phygital, Physical+Digital)이라는 점이다. 어반베이스 동탄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3D 모델링이 완료돼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증강현실(AR)로 실제 공간에 배치해볼 수 있다. 특히 론칭에 맞춰 PC에서만 가능했던 3D 인테리어 태블릿 버전을 개시해 디자이너와 고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였다. 

어반베이스 동탄 공간별 대표 사진.
어반베이스 동탄 공간별 대표 사진.

한편 지난 16일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 파트너사 등 주요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반베이스 동탄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는 이날 개관식에서 “지난 8년간 어반베이스가 ‘가상 경험’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의 어반베이스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없는 ‘연결 경험’에 집중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어반베이스 동탄은 심리스한 리빙 경험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첫번째 복합문화공간으로, 인테리어 애호가들이 자신만의 취향을 더 깊고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무신문